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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오랫동안, 오랜동안 헷갈리는 우리말

by 이스타우너 2023.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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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과 '오랜동안'은 '오랜'이라는 단어 때문에 혼동이 쉽게 생깁니다.  시간상으로 긴 기간 동안을 뜻하는 곳에 '오랜동안'을 쓰는 경우를 흔히 접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은 '시간이 지나가는 동안이 길게'를 뜻하는 표준어인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둘 중에 바른 표현은?

'오랫동안'은 '오래'와 어느 한 때에서 다른 한때까지 '시간의 길이'를 뜻하는 '동안'의 합성어로 표준어입니다.그런데, 형용사 '오래다'의 관형사형 '오랜'과 '동안'의 합성된 것으로 분석되는 '오랜동안'은 비표준어입니다. 그래서 '오랫동안'으로 써야 합니다. 

 

예문)

1. 그는 그녀를 오랫동안 짝사랑했다.

2. 사람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 그를 오랫동안 기억할 것이다.

 

표준 표현들
표준 표현들

빈번하게 혼동한는 것 중에서 다른 하나로는 '오랜만에'가 있습니다. 흔히 '오랜만에를 '오랜만에'로 잘못 쓰곤 합니다. '오랜만에'는 '오랜만'에 조사가 '에'가 결합한 말인데, 여기서 '오랜만'은 '오래간만'의 준말입니다. 다라서 '오랜만에'를 '오랫만에'하고 하면 틀리게 됩니다. 이는 '오랫동안'에서 유추된 결과로 보입니다.

 

 

예문)

1. 그는 오랜만에 서울에 오게 되어 무척 기뻤다.

2. 어제 우리는 오랜만에 친척들 모두가 모여 식사를 했다.

 

합성 명사를 만들때 그 사이에 덧붙는 시옷

합성의의 앞 어기에 받침이 없을 때에는 '콧노래'와 같이 시옷을 받쳐 적으며, 받침이 있을 때는 '길가·손등·등불·춤집'등과 같이 시옷을 받쳐 적지 않습니다. 단 합성어의 뒤에 오는 어기의 첫소리가 된소리나 거센소리 일 때는, '보쌈·아래팔'등과 같이 시옷을 받쳐 적지 않습니다. 

 

 

 

되 돼 헷갈리는 사용법 정리

되, 돼는 정말로 헷갈립니다. 그러다보니 올바로 사용하려면 잘 쓰던 문장속의 단어가 아니면, 멈칫하게 됩니다. 그래서 혼동이 되는 상황에 처했을 때 쉽게 올바른 사용을 위한 팁을 알려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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